“신음 소리 물어봐” 이혼 장가현, 조성민 베드신 간섭 폭로 (특종세상)

하지원 2024. 11. 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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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장가현이 전남편의 연기활동 간섭 고충을 토로했다.

장가현은 지난 2000년 그룹 015B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장가현은 전남편 조성민이 결혼생활 중 연기 활동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시어머니가 정말 많이 우시면서 가셨다. 서로 '잘 지내라', '어머니도 건강하셔라' 인사하고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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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특종세상' 장가현이 전남편의 연기활동 간섭 고충을 토로했다.

11월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장가현이 출연했다.

장가현은 지난 2000년 그룹 015B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장가현은 전남편 조성민이 결혼생활 중 연기 활동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당시 영화 시나리오가 하나 들어왔는데 '영화로 다시 복귀하고 싶고 이번이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했더니 '응원한다'라고 해서 시작을 했다. 영화에 베드신이 있었다. '오늘 무슨 신 찍었냐', '신음 소리는 어떻게 리허설하냐' 이렇게 얘기가 오고 가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더라"라고 털어놨다.

장가현 집에는 가족사진이 그대로 걸려있었다. 장가현은 "아이들 보라고"라며 "가구도 신혼 때 샀던 거랑 다 추억이 묻어있다. 사실 저도 새 걸로 싹 바꾸고 새집으로 이사 가고 새집으로 시작하고 싶었다. 집이 월세인데 월세보증금밖에 없어서 이 집에서 제가 아이들 데리고 살기로 하고 남편이 차를 가지고 나갔다. 나눌 재산이 없었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장가현은 결혼 후 15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장가현은 "시어머니가 정말 많이 우시면서 가셨다. 서로 '잘 지내라', '어머니도 건강하셔라' 인사하고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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