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90대 노모·70대 아들 주차된 차량서 숨진채 발견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11. 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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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서 고령의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8시 50분쯤 90대 여성 A씨와 그 아들인 70대 B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B씨 가족으로부터 A씨와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 받고 수색에 나서 같은 날 오후 9시 20분쯤 인천 중구 운남동의 한 도로에 돼 주차돼 있던 차량 내부와 바로 옆 도로에 쓰러져 있는 A씨 등 2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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