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원 피해자들, 국가·부산시 상대 손배소
최위지 2024. 11. 8. 08:13
[KBS 부산]강제 노동과 폭행 등 인권 유린 사실이 인정된 부산의 아동보호시설 덕성원 피해자들이 국가와 부산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나섭니다.
덕성원피해생존자협의회는 피해자 46명이 소송에 참여했으며 피해자별 수용 기간과 피해 정도에 따라 배상 청구액 등 세부 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달 덕성원 피해자들에 대한 진술 조사와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인권 유린 사실을 확인하고 진실 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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