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제수소에너지포럼 개최···국내외 협력 방안 모색

울산=장지승 기자 2024. 11. 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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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발전 전망을 주제로 '제4회 2024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연구원, 경동도시가스, 삼정이엔씨 등 수소산업 분야 기관과 기업,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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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참석, 국내외 수소산업 발전 전망 등 논의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서울경제]

울산시는 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발전 전망을 주제로 ‘제4회 2024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연구원, 경동도시가스, 삼정이엔씨 등 수소산업 분야 기관과 기업,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를 비롯해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핀란드대사관, 주한슬로베아니대사관, 주한네델란드대사관, 주한미국영사관, 주한핀란드무역대표부, 주한에스토니아기업청 무역부, 바레인경제개발위원회 등 외국기관 관계자도 함께한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여, 주제 발표, 패널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민간 중심 수소 생산과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기여한 김형수 어프로티움 상무, 김지완 효성중공업 프로, 김준석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융복합산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이어 국내외 청정수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외에서는 프랑스, 네덜란드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국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 국내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학연 수소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의 자리를 마련한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산업은 울산을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로, 대한민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수소산업 생태계가 활기를 띠고, 종사자 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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