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260일 동안 5,000km…미국 횡단 도전한 사연

2024. 11. 8.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을 위한 맨발 걷기의 인기가 뜨거운데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닌가 보네요.

맨발 걷기로 무려 미국 횡단에 나선 남성부터 만나보시죠.

미국 LA에서 뉴욕까지 맨발로 횡단하는 도전에 나선 겁니다.

무려 260일간 5천㎞ 가까이 맨발로 걸은 남성은 얼마 전 목표 지점이었던 뉴욕 입성에 성공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맨발 걷기의 인기가 뜨거운데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닌가 보네요.

맨발 걷기로 무려 미국 횡단에 나선 남성부터 만나보시죠.

한 남성이 뚜벅뚜벅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푹신한 황톳길 대신 아스팔트 도로와 거친 흙길을 신발도 신지 않고 누비는데요.

미국 LA에서 뉴욕까지 맨발로 횡단하는 도전에 나선 겁니다.

네덜란드 군인이었던 이 30대 남성은 제대한 후 극심한 우울증에 빠졌다고 합니다. 망가진 정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는데요.

자신과 비슷한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울 기금 마련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260일간 5천㎞ 가까이 맨발로 걸은 남성은 얼마 전 목표 지점이었던 뉴욕 입성에 성공했는데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성의 무모한 여정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은 응원과 축하를 아끼지 않았고 남성의 바람대로 모금에도 기꺼이 동참해 줬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페이스북 Anton Nootenboom)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