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신 한가빈, OST ‘우리 사랑했잖아’

요구르트 스튜디오

가수 한가빈이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주자로 가세한다.

오늘(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기빈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우리 사랑했잖아’가 발매된다.

이번 곡은 사랑이 끝난 후의 그리움과 미련을 표현한 팝 발라드곡이다. 수많은 인기 OST 작업을 책임져 온필승불패W, 육상희, 건치가 합세해 웰메이드 OST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한가빈의 매력적인 보컬 테크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쓸쓸한 무드의 멜로디를 아우르며 감동을 안긴다.

또한 ‘우리 사랑했잖아 내 전부였잖아 나만 아껴주던 너 네가 아닌 것 같아/미안해 또 미안해 나 그때는 몰랐던 너의 마음이 그리워 ’처럼 진솔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은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좋은 까칠한 채식주의자 수의사 태준. 태준이 운영하는 병원 맞은편에 고기 냄새를 자극하는 효민의 식당이 들어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웹툰. 성격부터 입맛, 가치관까지 모두 다르지만, 고양이만큼은 너무나 사랑하는 태준과 효민의 까탈스러운 로맨스로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한가빈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우리 사랑했잖아’는 오늘(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