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백악관 비서실장에 수지 와일스…첫 여성 비서실장[트럼프 시대]

김난영 기자 2024. 11. 8.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 행정부 2기 비서실장으로 수지 와일스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명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와일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승리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내게 도움을 줬다"라며 그의 지명 사실을 알렸다.

와일스가 올해는 물론 2016년과 2020년에도 자신 선거운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트럼프 당선인의 평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정치적 승리 달성에 도움…MAGA 위해 계속 노력할 것"
[내슈빌=AP/뉴시스]7일(현지시각) 트럼프 2기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수지 와일스 트럼프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사진은 지난 7월27일 테네시 내슈빌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것. 2024.11.08.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 행정부 2기 비서실장으로 수지 와일스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명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와일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승리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내게 도움을 줬다"라며 그의 지명 사실을 알렸다.

와일스가 올해는 물론 2016년과 2020년에도 자신 선거운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트럼프 당선인의 평가다. 그는 "수지는 거칠고 똑똑하며 혁신적"이라고 했다.

이어 "(와일스는) 보편적으로 존경받고 존중받는 사람"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일(MAGA)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의 지명 이유를 밝혔다.

실제 취임하면 와일스 위원장은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비서실장이 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나는 수지가 우리 국가를 자랑스럽게 만들리라는 데에 전혀 의심이 없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