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돌아온다"… 20일 고척돔 콘서트, 피켓팅 예고

김유림 기자 2024. 11. 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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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리사이틀' 티켓 예매 스케줄이 공개되며 피 튀기는 티켓팅이 예상된다.

지난 6일 인터파크를 통해 임영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오픈 공지가 안내됐다.

부모님을 콘서트에 모시기 위해 젊은 층들 다수가 티켓팅에 뛰어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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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을 장악했던 임영웅이 연말·연초 콘서트로 돌아온다. 이에 벌써부터 치열한 '효도전쟁'이 예측된다. 사진은 지난달 12일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경기에서 하프타임쇼 무대를 선보인 가수 임영웅./사진=뉴시스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 예매 스케줄이 공개되며 피 튀기는 티켓팅이 예상된다.

지난 6일 인터파크를 통해 임영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오픈 공지가 안내됐다. 임영웅은 오는 12월27, 28, 29일을 이어 내년 1월 2, 3, 4일까지 고척돔에서 총 6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연말, 연초를 꽉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5-26일 개최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이어 약 7개월 만에 찾아온 공연으로,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과거의 명곡들이 현재의 감동으로 재탄생할 이 무대에서 여러분의 마음도 함께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소개다.

이에 벌써부터 '피켓팅'이 예고된 상황. 무엇보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효도전쟁'으로도 알려져 있다. 부모님을 콘서트에 모시기 위해 젊은 층들 다수가 티켓팅에 뛰어들기 때문.

그동안 전국투어, 앵콜콘서트 예매가 열렸다 하면 트래픽이 폭발하는 등 압도적 인기를 증명했는데, 그 예로 지난 5월 임영웅 콘서트는 국내 공연 예매 최고 트래픽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됐고, 양일간 약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암벌을 장악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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