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음악제 8일 폐막 공연 '항해'로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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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음악제가 8일 폐막 공연 '항해'로 실내악과 아카펠라의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일 폐막 공연으로 8일간의 포항국제음악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포항국제음악제가 국내 최고의 클래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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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폐막 공연 '항해'서 실내악·아카펠라 감동 선사 예정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음악제가 8일 폐막 공연 '항해'로 실내악과 아카펠라의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대미를 장식할 '항해'는 현악 팔중주에 이르는 실내악과 혁신적인 사운드로 사랑 받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출연한다.
(재)포항문화재단은 1~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 ‘바다의 노래’(SONG OF THE SEA)'를 열고 있다.
올해 4회째인 '포항국제음악제'는 애초의 '포항음악제'에서 명칭을 바꿔 국내 최고의 음악제로 도약하고 있다.
8일 폐막 공연을 끝으로 8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1일 열린 개막 공연 '바다의 노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반열에 올라선 지휘자 윤한결과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협연하는 포항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멘델스존의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를 선보였다.
이어 2~7일은 실내악의 정수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내 무대에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피아니스트 '백혜선'·'아로드 콰르텟',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등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클래식을 선보였다.
또 연주자를 집중 조명하는 '포커스 스테이지', 포항 출신의 피아니스트 최이삭의 무대였던 '아티스트 포항' 공연이 열렸고, 포은중앙도서관·연오랑세오녀테마공연 귀비고·체인지업그라운드·포항시립미술관에서 클래식의 선율이 펼쳐졌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일 폐막 공연으로 8일간의 포항국제음악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포항국제음악제가 국내 최고의 클래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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