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 트럼프 미디어 23%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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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격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대선 전에 폭등했던 트럼프 소유의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가 23% 가까이 폭락했다.
그러나 막상 트럼프가 당선되자 주가가 폭락한 것.
월가의 전문가들은 이 회사가 손실을 보고 있음에도 트럼프 당선 기대로 랠리해 왔다며 투자자들이 트럼프가 당선된 뒤 현실을 직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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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격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대선 전에 폭등했던 트럼프 소유의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가 23% 가까이 폭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DJT는 전거래일보다 22.97% 폭락한 27.69달러를 기록했다.
DJT는 트럼프 당선 기대로 지난 한 달간 68% 급등했었다. 그러나 막상 트럼프가 당선되자 주가가 폭락한 것.
월가의 전문가들은 이 회사가 손실을 보고 있음에도 트럼프 당선 기대로 랠리해 왔다며 투자자들이 트럼프가 당선된 뒤 현실을 직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트럼프는 이 회사의 지분 약 60%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이 회사의 시총이 60억 달러(약 8조3100억원)이니 트럼프에게 약 40억달러(약 5조5400억원)를 안겨준 셈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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