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머스크와 친분 과시한 이탈리아 총리

최유나 2024. 11. 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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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있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현지시각 7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몇 시간 전에 머스크와 연락했다"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미국과 이탈리아가 미래의 도전에 맞서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머스크의 헌신과 비전이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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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머스크를 시작으로 트럼프 측과 네트워크 구축 나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있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사진 = 멜로니 총리 X(옛 트위터)


멜로니 총리는 현지시각 7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몇 시간 전에 머스크와 연락했다"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멜로니 총리와 머스크가 환하게 웃으며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미국과 이탈리아가 미래의 도전에 맞서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머스크의 헌신과 비전이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적었습니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을 만든 일등 공신 '킹메이커'로 꼽힙니다.

그는 트럼프 지지 의사를 밝힌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루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 원 상금 추첨 행사를 하는 등 트럼프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공세를 펼쳤습니다.

멜로니 총리의 글에 대해 현지 일간지 라레푸블리카는 "멜로니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의 킹메이커이자 자기 친구인 머스크를 시작으로 트럼프 측과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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