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美 연준, 예상대로 25bp 금리인하…트럼프 변수는?

김종윤 기자 2024. 11. 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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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김기호 / 출연 : 임태섭 성균관대 SKK GSB 교수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습니다.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연준의 금리정책 경로에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인데요. FOMC 회의 결과 분석해 보고 트럼프 시즌2 영향까지 짚어 보겠습니다.

Q. 미국 연준이 9월에 이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내렸습니다. 이번에는 25bp 인하로 속도조절에 나섰는데요, 연준의 선택 어떻게 보셨습니까?

-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9월 이어 2연속
- 美 기준금리 현행 4.75~5.0%→4.5~4.75%로
- 美 연준, 9월 '빅컷' 단행 이후 금리인하 속도조절
- 만장일치 0.25%p 인하…9월 반대표 보우먼도 찬성
- 노동시장 상황 완화…실업률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아
- "물가안정·고용, 두 목표 달성 리스크는 균형 상태"
- 美 경제 관련 "탄탄한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 연준, 성명에서 노동시장 '둔화' 표현 대신 '완화'로 
- 11월 FOMC 성명 '인플레에 대한 확신' 문구 삭제

Q.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연준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 중인 인플레이션 다시 활기를 띨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트럼프발 인플레 촉발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 다시 돌아온 트럼프, '안정권' 인플레 자극 가능성은?
- 트럼프 관세 인상 집중, 소비재 가격 상승 야기 가능성
- 트럼프, 유가 인하 통해 "인플레이션 잡겠다" 의지
- 규제 완화→석유/가스 생산 증가→가격 인하 계획
- 전미소매협회 "의류·전자제품 가격 두 자릿수로 인상"
- 이민 정책 경제적 파장…노동력 부족-생산성 저하 우려
- 트럼프의 정책, 실제로 인플레이션 얼마나 자극할지 관건
- 인플레 우려…월가 "연준 금리동결 고려할 필요 있다"
- PIIE, 트럼프 재집권 초반 2년 인플레 6~9.3%

Q. 고용 상황은 어떻습니까. 최근 연준은 물가보다 고용에 더 집중하는 모습인데..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쇼크 수준을 보였습니다. 허리케인과 파업으로 인한 일회성 영향이라고 하는데 과연 고용 상황은 안심해도 되는 걸까요? 

- 연준, 물가보다 고용 집중…10월 '고용쇼크' 괜찮나?
- 美 10월 비농업 고용 전월비 1만2천명 증가 '쇼크' 
- 정부 고용 4만명 제외, 민간에서는 10월보다 감소
- 허리케인·파업으로 인한 일회성 영향, 플로리다 대피령
- 보잉 근로자 3만3천명 파업, 공급업체 연쇄 영향
- 가계 조사에서도 취업자 수 전월보다 줄고 실업자 늘어
- 레저·접객·건설·운송 등은 날씨, 제조업은 파업 영향
- 슬금슬금 오르는 임금상승률…내년 물가 상방 압력 확대
- 최근 여러 노조들, 기업과 높은 임금상승률에 합의 관찰

Q. 트럼프 시대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이 바로 연준의 독립성 문제입니다. 앞서 트럼프는 여러 차례 연준에 개입하는 발언을 했는데요. 오늘(8일) 기자회견에서도 질문이 나왔었죠, 파월과 또 다시 충돌하게 될까요?

- 트럼프, 통화정책·연준 독립성 놓고 대립…또 충돌하나
- 연준 9월 '빅컷' 단행, 트럼프 "정치적 결정" 비판
- "해리스 지원하려고 선거 전 큰 폭의 금리인하" 주장
- 트럼프, 연준의 자율성·독립성 침해…개입 가능성 우려
- 트럼프, 논란에도 집권 1기에도 파월 의장 해임 검토
- 연준 의장·이사, 대통령이 지명하나 상원이 권한 행사
- 상하원의 관련 상임위, 연준에 대한 감독 권한 유지
- 독립성 강조한 파월 "정치적 이유로 통화정책 수정없다"
- 트럼프, 연준에 영향력  행사 방법은 '인사권 동원'
- 2026년 5월 파월 임기 끝나면 재지명하지 않을 듯
- WP "FOMC 7명 이사 교체 대상…부의장 강등될것"
- '매파' 미셸 보우먼 이사, 트럼프 재집권으로 주목
- 트럼프, 2018년 보우먼 이사 지명…"부의장될 수도"

Q. 최대 관심은 앞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입니다.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트럼프 시대…연준, 금리인하 '속도 조절' 들어가나?
- 美 채권시장, 트럼프 트레이드·레드 스윕까지 선반영
- 美 10년물 4개월 내 최고치, 국내 금리도 상승세
- 9월 점도표, 내년 말 기준금리 3.5% 이하 시사
- 로이터 "트럼프 승리, 내년 금리인하 횟수 축소 베팅"
- 연준 스탠스 변화 주목…최종금리 전망 3.00~3.50%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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