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CFE(무탄소에너지)'로 에너지강국 도약…13일 NFEF 개최

이정현 기자 2024. 11. 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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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뉴스통신사 뉴스1 '2024 미래에너지포럼' 개최
韓, 탄소중립 실천적 규범 CFE이니셔티브 주도 '주목'
뉴스1 NFEF 미래에너지포럼 2024 홈페이지 갈무리. ⓒ News1

(서울=뉴스1) 이정현 기자 =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은 오는 13일(수) 'CFE(무탄소에너지)로 에너지강국 도약'이라는 주제로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NFEF) 2024'를 개최합니다.

뉴스1은 CFE를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한국이 선도적으로 달성하고, 나아가 관련 산업 성장 동력을 강화해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이번 포럼에서 모색하고자 합니다.

청정에너지원으로서의 태양광, 풍력 등은 기상 여건에 따른 에너지 생산 변동성이 커 별도의 저장시설 구축 등 다양한 문제를 수반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 면적이 좁은 국가에서는 태양광 시설 구축 등에도 제약이 따릅니다.

이를 대체할 개념으로 떠오른 게 '무탄소에너지(CFE, Carbone Free Energy)'입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원을 인정하자는 것으로, RE100보다 수용 범위가 넓습니다. 기존 재생에너지에 원자력발전, 수소,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등을 포함합니다.

RE100의 규범보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수준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CFE가 주목받는 것은 이를 우리 정부가 선두에 나서 화두로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은 세계 에너지 대전환 속 '무탄소에너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가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통찰력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행사는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과 산자위 위원이자 전 국회 사무총장인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의 축사로 문을 엽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지낸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신임 사무총장은 '트럼프 2.0 시대와 기후 에너지 정책의 과제'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김상협 신임 사무총장은 트럼프 시대 세계 기후정책의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정책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 합니다. 에너지정책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보다 조화롭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탄소중립, 선택이 아닌 생존!'이라는 주제로 꾸며질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환경부 이영석 기후변화정책관,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이 연사로 나섭니다.

이들은 이상기후로 인한 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당장 우리 삶에 직면했다는 점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2세션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교수가 AI 초격차 시대,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강감찬 산업정책관이 세계 속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CFE(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에 대해 소개합니다. 무탄소에너지의 개념, 실천적 규범으로서의 무탄소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합니다.

3세션은 '에너지 대전환…기후테크에 주목하라'로 꾸며집니다. 무탄소에너지의 핵심인 원자력발전, 그중에서도 최신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의 개발을 이끌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이성진 SMR연구소 SMR개발그룹장이 발표자로 나섭니다.

한화솔루션 신형섭 전략부문 커뮤니케이션 팀장, 포스코 이상민 탄소중립 전략담당 부장, 효성티앤씨 박노만 퍼포먼스 리더(PL) 등 국내 대표 기후테크 기업관계자들이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마지막 4세션 특별강연으로는 연말 첫 시추를 앞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프로젝트명 광개토)'의 가능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임종세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가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관심이 뜨거운 석유·천연가스 등에 대한 국내 자원개발 탐사의 현주소, 의미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낼 것입니다.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4년 11월13일(수) 오전 9시~오후 3시

◇장소: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엄 로카우스호텔 플로리스홀(6층)

◇등록 및 등록비 :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 2024 홈페이지(https://nfef.news1.kr), 1인당 20만원 ( 부가세별도 )

◇ 문의 : 02)397-7150( 포럼 관련 ), nfef@news1.kr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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