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파레트 와르르…차량 6대 연쇄 사고

최대호 기자 2024. 11. 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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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5시 41분쯤 경기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325㎞ 지점에서 2.5톤 화물차에 실린 플라스틱 파레트 13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이어 또 다른 카니발과 1톤 화물차가 도로 위 파레트를 피하려다 서로 접촉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가 팔목 골절상을 입는 등 부상했다.

2.5톤 화물차 운전자는 "파레트를 고정한 바가 풀리며 도로로 떨어진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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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낙하한 파레트.(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8일 오전 5시 41분쯤 경기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325㎞ 지점에서 2.5톤 화물차에 실린 플라스틱 파레트 13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 6대가 3차에 걸쳐 추돌하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1차로 카니발과 1톤 탑차가 추돌했고, BMW와 소나타는 각각 낙하한 파레트와 충돌했다. 이어 또 다른 카니발과 1톤 화물차가 도로 위 파레트를 피하려다 서로 접촉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가 팔목 골절상을 입는 등 부상했다.

2.5톤 화물차 운전자는 "파레트를 고정한 바가 풀리며 도로로 떨어진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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