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이틀째 급등...트럼프·머스크 친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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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친분을 계속 과시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때 299.75달러, 3.89%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전장보다 2.9% 오른 296.9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하루 새 14.75%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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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친분을 계속 과시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때 299.75달러, 3.89%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전장보다 2.9% 오른 296.9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종가는 2022년 9월 21일 장중 기록한 300.80달러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또, 테슬라의 올해 연중 주가 수익률은 19.5%로 훌쩍 뛰었고, 시가 총액은 9,531억 달러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하루 새 14.75%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머스크는 전날 엑스에 자신이 세면대를 들고 있는 사진을 백악관을 배경으로 합성한 이미지를 게시하며 자신이 이제 백악관에서 업무를 볼 예정임을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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