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항공정비산업 협약 '신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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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경운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항공정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이 참석해 항공정비와 부품 국산화,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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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경운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항공정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이 참석해 항공정비와 부품 국산화,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서에는 ▲항공부품 국산화 정비·수리·개조 능력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내년 1분기까지 사업 발굴 및 분야별 기획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항공정비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유지보수의 고도화와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군수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구미시는 첨단 산업 및 전기·전자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군 군수사령부의 항공기 정비·군수 물자 관리 역량을 결합하고, 경운대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첨단 기술 연구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공 정비 역량 강화와 군수 자원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항공정비산업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를 맞았다"며 "참여기관과 함께 항공부품 국산화, 정비 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해 항공·국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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