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도, 수비도 여전히 ‘V리그 최고’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 5연승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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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에도 김연경(흥국생명)은 V리그 최고 선수다.
1988년생으로 30대 후반에 접어든 김연경은 이번시즌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흥국생명 5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자신의 포지션에서 김연경은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김연경은 '군계일학' 기량으로 흥국생명을 이끌고, 팀 전력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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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이번시즌에도 김연경(흥국생명)은 V리그 최고 선수다.
1988년생으로 30대 후반에 접어든 김연경은 이번시즌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흥국생명 5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흥국생명은 7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하며 개막 후 무패를 달렸다. 아직 5세트에 한 번도 가지 않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15점을 싹쓸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현대건설(11점)과는 4점 차이가 난다. 이제 겨우 5경기만을 치른 것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간격이다.
연승의 중심에는 단연 김연경이 있다. 김연경은 총 91득점으로 득점 6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당 평균 18.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전에서도 17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경의 공격성공률은 45.45%로 메가(정관장, 49.01%) 다음으로 높다. 김연경은 공격만 하는 아포짓 스파이커가 아닌 리시브를 책임지는 아웃사이드 히터다.
수비에서도 돋보인다. 40%의 리시브효율로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중에서는 가장 높은 공격성공률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시브효율도 가장 높다. 자신의 포지션에서 김연경은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시즌에는 외롭지도 않다. 확실한 조력자가 있다.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가 104득점으로 경기당 20득점 이상 책임지고 있다. 4세트만 치른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55.56%의 공격성공률로 31득점이나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골치를 앓았던 지난시즌과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김연경은 숙원인 우승을 위해 현역 연장을 선택했다. 지난 컵 대회까지만 해도 우승이 쉽지 않겠다는 공기가 감지됐지만, 개막 후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 김연경은 ‘군계일학’ 기량으로 흥국생명을 이끌고, 팀 전력도 우수하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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