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review] 전반에만 6골 폭발!...'펠릭스X은쿤쿠 멀티골' 첼시, 노아에 8-0 대승→UECL 3연승
[포포투=한유철]
전반전에 6골을 넣는 등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 첼시가 유럽 대항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CL) 리그페이즈 3차전에서 노아에 8-0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3-4-1-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은쿤쿠, 기우, 펠릭스, 무드리크, 엔조, 베이가, 조지, 아다라비오요, 바디아실, 디사시가 선발로 나왔고 요르겐센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노아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그레고리오, 치나리, 만벨리안, 페레이라, 상가레, 에테키, 함바르주미안, 무라댠, 시우바, 밀코비치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찬차레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노아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만벨리안의 패스를 받은 그레고리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첼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조지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첼시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2분 엔조의 크로스를 받은 아다라비오요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노아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첼시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1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기우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노아가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14분 그레고리오의 패스를 받은 페레이라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첼시가 노아의 추격을 뿌리쳤다. 전반 18분 엔조의 크로스를 받은 디사시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첼시가 쐐기를 박았다. 전반 21분 엔조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점수 차를 4점까지 벌렸다. 첼시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9분 은쿤쿠의 패스를 받은 무드리크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첼시가 6-0 스코어를 만들었다. 전반 41분 디사시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팀의 여섯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전반은 첼시가 6-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첼시가 가져갔다. 후반 3분 듀스버리 홀의 크로스를 받은 바디아실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첼시가 기세를 이었다. 후반 8분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은쿤쿠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첼시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3분 베이가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은쿤쿠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첼시에 자비란 없었다. 후반 24분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은쿤쿠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튀어나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팀의 일곱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패색이 짙어졌지만, 노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6분 핀손의 크로스를 받은 오마르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첼시가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8분 듀스버리 홀이 박스 안에서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는 은쿤쿠가 나섰고 침착하게 마무리해 8-0 스코어를 만들었다.
첼시가 계속해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38분 듀스버리 홀의 크로스를 받은 바디아실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노아도 만회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후반 40분 멘도자의 헤더 패스를 받은 실바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첼시의 8-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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