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25% 상승, 반도체지수도 2.27%↑(상보)

박형기 기자 2024. 11. 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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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2.25% 상승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27%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7% 상승한 5333.99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148.8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증시가 트럼프 효과가 지속되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자 랠리하면서 엔비디아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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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2.25% 상승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27%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7% 상승한 5333.99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148.8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시총도 3조6520억달러를 기록, 4조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트럼프 효과가 지속되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자 랠리하면서 엔비디아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약보합을 기록했으나 S&P500과 다우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나스닥은 1.51% 상승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아마존, 넷플릭스 등 많은 기술주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3.25% 급등했다.

이외에 인텔이 4.71%, 대만의 TSMC가 4.12% 급등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랠리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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