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review] 반 니스텔루이가 일냈다...'디알로 멀티골' 맨유, PAOK에 2-0 승→유럽 대항전 4G만에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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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대항전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PAOK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맨유가 후반 초반,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디알로가 왼발로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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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대항전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PAOK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유럽 대항전에서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호일룬, 가르나초, 브루노, 디알로, 카세미루, 우가르테, 달롯, 에반스, 린델로프, 마즈라위가 선발로 나왔고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PAOK 역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티수달리, 타이손, 카마라, 지브코비치, 슈왑, 오즈도에프, 바바, 콜리, 케드지오라, 오토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코타르스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PAOK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지브코비치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이 제대로 감기지 않으며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디알로의 크로스를 받은 호일룬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PAOK가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9분 타이손의 패스를 받은 지브코비치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도 반격했다. 전반 31분 브루노의 크로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PAOK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바바의 패스를 받은 카마라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나나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맨유가 후반 초반,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디알로가 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헤더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PAOK가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8분 케드지오라의 패슬를 받은 지브코비치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맨유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4분 브루노의 크로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맨유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16분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맨유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32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디알로가 왼발로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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