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주 선박 침몰사고에 "자원 총동원해 구조에 만전"

맹태훈 기자 2024. 11. 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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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와 관련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 선박 침몰사고 보고를 받고 해양경찰청과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에 이 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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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와 관련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 선박 침몰사고 보고를 받고 해양경찰청과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에 이 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했다. 해경에 따르면 금성호 승선원은 27명(한국인 16, 외국인 11)으로, 현재 14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됐으며 13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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