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트럼프' 밀레이, 다음주 미국서 트럼프·머스크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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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아르헨티나의 극우 지도자인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를 만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밀레이가 트럼프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정부 소식통은 밀레이가 트럼프의 주요 지지자인 머스크와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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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남미 아르헨티나의 극우 지도자인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를 만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밀레이가 트럼프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레이는 지난해 말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 5일 미국 대선 이후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아르헨티나 정부 소식통은 밀레이가 트럼프의 주요 지지자인 머스크와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밀레이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마러라고에서 열리는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PAC에는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보수 진영 활동가들과 공화당 정치인 및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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