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제주 해상 어선 침몰에 "인명구조 최선" 긴급지시

양소연 say@mbc.co.kr 2024. 11. 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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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에 가용한 모든 함정과 주변을 운항하고 있는 어선, 상선, 관공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4시 34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129톤 규모 어선 '금성호'가 침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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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오늘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에 가용한 모든 함정과 주변을 운항하고 있는 어선, 상선, 관공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국방부에는 야간 수색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명탄을 지원하고,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 구조 업무에 최대한 협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수색, 구조 과정에서 구조대 안전에도 전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4시 34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129톤 규모 어선 '금성호'가 침몰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금성호 승선원은 출입항관리시스템상 27명으로, 이 가운데 현재 14명은 구조됐으나 2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다른 13명의 승선원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412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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