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좀 그만" 라이브카페서 다른 손님 술병으로 내리쳐

유영규 기자 2024. 11. 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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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상당경찰서

청주 상당경찰서는 라이브카페에서 다른 손님이 노래를 너무 오래 한다는 이유로 그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리친 50대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어제(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B 씨가 노래를 연달아 불러 자신의 차례가 오지 않는 것에 격분해 B 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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