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주 비양도 선박 침몰사고에 "자원 총동원해 구조에 만전"

곽민서 2024. 11. 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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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에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하여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4시 34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금성호(129t)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4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방 10해리 해상에서 125t짜리 135금성호가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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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ㆍ국방부ㆍ해수부 등 관계 부처에 지시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1.7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에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하여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해양경찰청과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오전 4시 34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금성호(129t)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4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방 10해리 해상에서 125t짜리 135금성호가 침몰했다. 승선원은 27명으로 이중 1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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