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제주 해상서 어선 침몰…해경 "14명 구조·13명 실종"

전지혜 2024. 11. 8. 0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오전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금성호 승선원은 출입항관리시스템상 27명(한국인 16, 외국인 11)으로, 현재 14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돼 제주 한림항으로 들어왔다.

금성호 선체는 완전히 침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해상서 어선 침몰…해경 "14명 구조·13명 실종"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8일 오전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금성호(129t)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승선원 가운데 인근 선박에 구조된 이들이 한림항에서 병원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8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8일 오전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금성호 승선원은 출입항관리시스템상 27명(한국인 16, 외국인 11)으로, 현재 14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돼 제주 한림항으로 들어왔다. 구조된 이들 중 2명은 의식이 없고 1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나머지 13명은 실종 상태다.

금성호 선체는 완전히 침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