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승수 "세종학당 한국어 교재에 독도 빠져…바로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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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어를 교육하는 기관인 세종학당 교재에 실린 우리나라 지도에 독도가 빠져있다는 지적이 8일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세종학당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어 교육 교재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교재가 세종학당의 한국어 교재일 것"이라며 "한국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 외국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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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해외에서 한국어를 교육하는 기관인 세종학당 교재에 실린 우리나라 지도에 독도가 빠져있다는 지적이 8일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세종학당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어 교육 교재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올해 6월 기준 88개국에서 256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생은 12만7천894명이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교재가 세종학당의 한국어 교재일 것"이라며 "한국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 외국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웃 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역사 관련 억지 주장과 왜곡이 거세지고 있는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이를 바로 잡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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