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트럼프 당선 축하하며 "대화할 준비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하며, 그와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푸틴은 현지시간 7일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자리를 기회로 트럼프에게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와 미국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하며, 그와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푸틴은 현지시간 7일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자리를 기회로 트럼프에게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에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으며, 트럼프 당선인과 대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준비됐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당선인과 전화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며 그와 연락을 재개하는 것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와 미국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409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허리 숙였지만‥정작 "뭘 사과했냐"엔 답 못 해
- "'김 여사 특검'은 정치 선동‥제 처 '악마화'시켜" 거부 의사 재확인
- 윤, 명태균과 대선 이후 연락 인정‥거짓 해명 논란에 "비서실 잘못"
- 친한 "수준 이하‥참담" 친윤 "진심 어린 사과" 與 극명한 시각차
- [제보는 MBC] 보호장비 없이 공공 근로하다 혼수상태‥"부당한 업무 지시"
- 명태균 조사 하루 앞둔 검찰 분위기는?‥명도 소환 대비
- 트럼프 발벗고 돕더니‥하룻밤 만에 20조 번 머스크
- '끝장 회견'이라더니‥김건희 질문에 '발끈'
- "기소 못 하지 않았냐" 당당‥압수수색도 제대로 없었는데
- '1차 과제는 대만전'‥"린위민은 그냥 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