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총리, '27명 중 14명 구조' 제주 어선 침몰사고에 "인명구조 최선"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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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제주해역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함정과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제주 비양도 북서방 해상에서 129t 어선(금성호)이 침몰해 현재(오전 6시 기준) 승선원 27명중 14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14명 중 2명은 의식이 없고 1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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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제주해역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함정과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에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 국방부에는 야간 수색작업이 원할히 이뤄질 수 있게 조명탄 지원과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업무를 최대한 돕도록 했다.
해경에 따르면 제주 비양도 북서방 해상에서 129t 어선(금성호)이 침몰해 현재(오전 6시 기준) 승선원 27명중 14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14명 중 2명은 의식이 없고 1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해경은 실종자 13명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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