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제주 어선 침몰사고에 "가용 함정·어선 신속 동원…인명구조 최선"지시

박미영 기자 2024. 11. 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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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제주해역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함정과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국방부에는 야간 수색작업이 원할히 이뤄질 수 있게 조명탄 지원과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업무를 최대한 돕도록했다.

해경에 따르면 제주 비양도 북서방 해상에서 어선(금성호)이 침몰해 현재(오전 6시 기준) 승선원 27명중 14명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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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국방부엔 항공기 지원 등 긴급 지시
비양도 해상서 침몰…승선원 27명중 14명 구조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10.3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제주해역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함정과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에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

국방부에는 야간 수색작업이 원할히 이뤄질 수 있게 조명탄 지원과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업무를 최대한 돕도록했다.

그러면서 "수색 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해경에 따르면 제주 비양도 북서방 해상에서 어선(금성호)이 침몰해 현재(오전 6시 기준) 승선원 27명중 14명이 구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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