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개월째 '팔자'…10월 국내주식 4.4조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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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가 지난달까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주식 4조388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5조5270억원을 순투자해 총 1조139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조2160억원, 코스닥시장에선 172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728조9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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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가 지난달까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장채권에 대해선 순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주식 4조388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5조5270억원을 순투자해 총 1조139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주식 보유 규모는 줄고 채권 보유 규모는 커졌다.
지난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조2160억원, 코스닥시장에선 172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주에서 각각 1조9천억원씩 순매도가 나왔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728조9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7% 수준이다. 미국이 291조9천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1%를 차지해 보유규모가 가장 컸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상장채권 8조999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472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2조7천억원, 유럽에서 1조4천억원을 순투자했고, 종류별로는 통안채(2조8천억원), 국채(2조원) 순으로 순투자 규모가 컸다.
잔존만기에선 1~5년 미만(3조5천억원), 5년 이상(2조원) 채권에 자금이 쏠렸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채권 268조9천억원을 보유해 상장잔액의 10.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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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다운 기자 jd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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