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심한 사회복지사···기업이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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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케어 기업 케어링이 장기요양 종사자 권익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케어링 소속 사회복지사 대상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케어링은 돌봄 업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누적을 미연에 방지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케어링의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부산광역시 영남지점과 광주광역시 호남지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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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케어 기업 케어링이 장기요양 종사자 권익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케어링 소속 사회복지사 대상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보호자, 요양보호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어르신 돌봄 상태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케어링은 돌봄 업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누적을 미연에 방지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케어링의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부산광역시 영남지점과 광주광역시 호남지점에서 진행됐다. 케어링은 향후 전국 권역별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준정 사회복지사는 “일하며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모를 때도 많았는데 그림을 그리며 나에 대해 오롯이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 돌봄은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일인만큼 다른 사회복지사분들도 내면을 살펴보며 건강한 직업 의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희 케어링 조직문화팀 실장은 “어르신 돌봄의 최접점에 계시는 임직원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여야 양질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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