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부진 털어낼 4분기 기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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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리뉴얼과 날씨 등 내외부요인으로 3분기 본업 실적이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업계와 증권가 관측이 나온다.
현대백화점 측은 "오픈 한달간 2030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하며 전체 신장률을 크게 웃돌았고 신규 고객의 44% 이상이 이들 2030 고객이었다"라면서 "이후 커넥트현대를 해시태그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5만개를 넘었고 릴스와 쇼츠 등 일부 콘텐츠의 경우 조회수가 310만건을 넘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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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전통의 성수기 크리스마스 시즌 개막
올 9월 리뉴얼을 마치고 부산에 재개장한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는 오픈 후 2030세대 고객들의 유입이 눈에 띄게 늘었다.
현대백화점 측은 "오픈 한달간 2030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하며 전체 신장률을 크게 웃돌았고 신규 고객의 44% 이상이 이들 2030 고객이었다"라면서 "이후 커넥트현대를 해시태그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5만개를 넘었고 릴스와 쇼츠 등 일부 콘텐츠의 경우 조회수가 310만건을 넘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백화점 전통의 성수기'로 불리는 연말 시즌도 기대 요소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월31일까지 더현대 서울과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15개 점포와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움직이는 대극장'(Le Grand Theatre) 테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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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관계자는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매트리스 주문이 정상화되면서 전체 생산량이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올해 기존 '빅박스' 제품에서 압축률을 최대 50% 이상 향상한 신제품 '스몰박스'로 전환되며 수익률도 크게 개선돼, 구조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면세점은 신임 박장서 대표 취임 후 로고 변경하며 새 출발을 선언했다. 중국 내수 부진과 외국인 관광 트렌드 변화 영향으로 비교적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해서 유치하며 사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업손실 규모도 개선세다. 2023년 4분기 -157억원이던 적자를 올 2분기 -39억원, 3분기 -80억원 등으로 축소했다.
인천공항점만 떼놓고 보면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비결은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다. 지난달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문을 연 생로랑과 발렌시아가를 비롯해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총 26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최정상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달 들어 중국 정부가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볼 만하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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