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가수 제시 무혐의 처분 外

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미성년자 팬 폭행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제시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에 대해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는데요.

제시와 함께 입건된 일행 1명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제시의 일행 중 팬을 위협하고 때린 래퍼 코알라는 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9월 새벽 팬 한명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서 벌어졌는데요.

제시는 폭행을 말렸으나 곧 포기하고 자리를 피했고, 피해자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제시는 가해자들에 대해 "당일 처음 본 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심우준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한화는 7일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입니다.

내년 FA 시장에서는 '외부 FA'를 최대 2명까지 영입할 수 있는데요.

한화는 추가로 FA 영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심우준의 합류로 빠른 발과 작전수행능력을 지닌 안정적인 유격수 자원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는데요.

이어 심우준 선수 가 내년 시즌 센터라인 강화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일본 후지산에서 이번 가을 첫 적설이 관측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후지산 정상에서 약 40㎞ 떨어진 야마나시현의 한 직원 어제 오전 6시쯤 맨눈으로 후지산에 눈이 쌓여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후지산 첫눈의 평년 관측 시기는 10월 2일이었는데, 올해는 한 달 이상 늦었습니다.

일본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130년 만에 가장 늦은 첫눈이라고 하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등산 시기가 종료된 이후 고온이 지속된 것이 첫눈이 늦은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후지산 정상 부근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교해 3도가량 높은 1.6도였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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