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서 모유수유도 해요"···인형들 입양한 28세 여성, 실제 육아 못지 않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한 여성이 인형을 실제 자녀처럼 돌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 켈리 화이트(28)는 8개의 인형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지난해 10월 우연히 접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유아용 인형의 매력에 빠졌다.
화이트는 "인형들이 실제 아기처럼 너무나 사랑스럽다"며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 여성이 인형을 실제 자녀처럼 돌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 켈리 화이트(28)는 8개의 인형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지난해 10월 우연히 접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유아용 인형의 매력에 빠졌다. 이후 인형 구매에만 총 2000달러(약 280만원)를 투자했으며, 이달 중 9번째 자녀 에밀리를 맞이할 예정이다.
화이트는 "인형들이 실제 아기처럼 너무나 사랑스럽다"며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화이트 의 육아 일과는 실제 부모 못지않았다. 유모차에 인형을 태워 산책을 나가고, 아침식사를 챙기는 것은 물론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까지 했다. 현재는 밀가루와 물을 섞어 만든 분유로 수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원래 실제 아이 입양을 희망했으나, 취업난으로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8살 때부터 엄마가 되는 게 꿈이었다"면서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볼 때도 있지만, 이 아이들은 내게 큰 위안이 된다"고 털어놨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억 '먹튀' 논란에 입 연 과즙세연 '허위 사실 법적 대응하겠다'
- ''빅뱅' 대성 도대체 얼마를 번 거야?'…'유흥업소 논란' 강남 빌딩, 7년 만에 654억 '껑충'
- '가끔 가서 먹을 것 같다'…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유튜브 '70만' 터졌다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서 뒤집혔다…'전 소속사에 34억 지급'
- 뉴진스 음방에서 아이폰 들고 '찰칵'…SBS 중징계에 PD 교체
- '링에서 죽으라는 거냐'…'성별 논란' 난리 났던 알제리 복서, 진짜 '남자'였다
- 英 텔레그래프 '트토넘, 손흥민에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할 것'
- 화장 고치다 무심하게 '삐끼삐끼' 이주은, 이제 KIA 응원단서 못 보나…'소속사와 계약 종료'
- 율희, 삼남매 데려오나…‘성매매 의혹’ 전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청구
- 장윤정, '120억' 현금 주고 빌라 산 지 두 달 만에…이번엔 '42억' 이태원 건물주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