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모친상 당했는데 콜라텍서 즐겁게 춤추는 연기”(같이 삽시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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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고도 촬영에 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문희경은 제주도에서 광고 촬영을 하던 중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들었지만, 촬영을 모두 마치고 장례식장에 갔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혜은이도 "나도 어머니, 아버지 다 임종을 못 봤다. 공연하다가 가고 그랬다. 나는 우리 부모님을 가까운 일본도 여행을 못 시켜드렸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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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원숙이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고도 촬영에 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월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사선녀는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추억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문희경은 제주도에서 광고 촬영을 하던 중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들었지만, 촬영을 모두 마치고 장례식장에 갔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원숙은 “나도 엄마가 새벽 4시에 돌아가셨는데 첫 녹화였다. 그날 촬영이 콜라텍에서 춤추는 거였다. 그냥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혜은이도 “나도 어머니, 아버지 다 임종을 못 봤다. 공연하다가 가고 그랬다. 나는 우리 부모님을 가까운 일본도 여행을 못 시켜드렸다”라고 공감했다.
박원숙은 “나는 ‘가요무대’를 그렇게 가고 싶어 하셨다. 내가 꼭 모시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 스케줄이 안 맞아서 ‘가요무대’를 못 보고 가셨다”라고 아쉬워했다. 문희경도 “저희 어머니는 ‘아침마당’에 손잡고 같이 출연하고 싶어하셨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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