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노정명, 연하 돌싱과 커플 성사 “누나 말 잘 들어”(돌싱6)[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1. 8. 0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출신 노정명이 연하의 돌싱남 서보민과 커플이 됐다.

11월 7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9회에서는 돌싱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런 보민에게 정명은 "내가 너 선택할 거 같아, 안 할 거 같아?"라고 물었고, 보민은 "진짜 잘 모르겠다. 그거는"이라고 답하면서도 "너무 부담 가지지 말라"고 덧붙였다.

보민보다 2살 연상인 정명은 "누나 말 잘 듣고"라는 말로 보민을 웃게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돌싱글즈6’ 캡처
MBN ‘돌싱글즈6’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걸그룹 출신 노정명이 연하의 돌싱남 서보민과 커플이 됐다.

11월 7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9회에서는 돌싱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이 타 있는 케이블카에 탑승한 보민은 눈물을 보였다. 보민은 "난 우리가 이혼했다는 약점 같은 거 생각 안 하고 진짜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았다. 난 거울을 보기 싫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어색해서. 그런데 여기 와서 너무 많이 웃고 6일 동안 나도 모르던 내 모습을 찾은 것 같다. 그런데 그게 네가 찾게 해준 것 같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런 보민에게 정명은 "내가 너 선택할 거 같아, 안 할 거 같아?"라고 물었고, 보민은 "진짜 잘 모르겠다. 그거는"이라고 답하면서도 "너무 부담 가지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후 케이블카의 문이 열렸다. 정명이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 정명은 "이제 일어나자. 손 잡아. 가자"라며 보민을 박력있게 데리고 내렸다. 보민보다 2살 연상인 정명은 "누나 말 잘 듣고"라는 말로 보민을 웃게 만들었다.

이후 보민은 "이 누나의 텐션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맞춰보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정명은 "체력 관리를 해"라고 잔소리했다. MC들은 끝까지 유쾌한 두 사람에 "보민의 착각에서 시작해 이런 결실을 맺을지 몰랐다"며 "서울 깍쟁이(정명)의 시골살이가 기대된다"고 후일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노정명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2' 등에 출연했다. 걸그룹 레드삭스로 2005년 데뷔해 활동했으나 2007년 1월 팀을 탈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2008년 12월 첫째 딸을 먼저 출산한 후, 2009년 결혼했다. 2020년 방영된 SBS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로 12년 만에 복귀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