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럴 수가' 주요 경기만 뛰고 싶다던 음바페, 또또 대표팀 합류 불발..."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합류 의지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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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프랑스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7일(한국시간)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10월에 있었던 마지막 대표팀 경기에서 결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는 매우 높은 확률로 두 번째 소집에도 불참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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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프랑스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7일(한국시간)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10월에 있었던 마지막 대표팀 경기에서 결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는 매우 높은 확률로 두 번째 소집에도 불참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스의 슈퍼스타는 출전 가능했다. 하지만 디디에 데샹 감독은 목요일 오후 2시에 발표할 명단에 포함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음바페는 11월 14일, 17일에 열리는 이스라엘, 이탈리아와의 두 경기에 결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프랑스 대표팀의 명단이 공식 발표됐다. 해당 명단 속 음바페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공격수 포지션엔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무아니, 크리스토퍼 은쿤쿠, 마이크 올리세, 마르쿠스 튀람이 자리했다.
음바페는 약 한 달 전 대표팀 소집 거부로 인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이스라엘, 벨기에와의 네이션스 리그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깜짝 발언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대표팀의 일정 가운데 중요한 경기만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삽시간에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간혹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려하기 위해 주요 일정에만 차출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주로 나이가 많은 베테랑 선수들에 한정된 이야기이다.
이에 음바페는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이후 그가 대표팀 일정을 건너뛴 뒤 스웨덴 스톡홀롬을 소재로 한 클럽에서 발견되며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음바페가 또다시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는다는 것은 반가운 이야기로 볼 순 없다. 다만 이번엔 당시 상황과는 조금은 다른 듯 보인다.
프랑스 매체 'RMC'는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데샹은 "음바페는 대표팀으로 오고 싶어 했다. 그와 여러 번의 이야기를 나눴고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판단했다"라며 "나는 논쟁을 벌이고 싶지 않다. 두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첫째 음바페가 합류할 의지를 밝혔다는 것이다. 둘째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는 한 비스포츠적인 문제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가 내린 결정은 앞으로 있을 두 경기에 한정된 선택이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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