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대형사고에 옷 더럽힌 라미란 분노 “죽일까?”(텐트밖은유럽)[어제TV]

서유나 2024. 11.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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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대형 사고를 쳤다.

11월 7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 4회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이탈리아 남부 캠핑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알베로벨로에서 출발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아말피로 향했다.

그러던 중 이세영은 간장 양념을 만들다가 라미란의 옷에 엎는 대형사고를 쳤고 라미란은 "정말 죽일까? 난 세영이를 미워하고 싶지 않아"라며 장난스레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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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세영이 대형 사고를 쳤다.

11월 7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 4회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이탈리아 남부 캠핑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알베로벨로에서 출발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아말피로 향했다. 3시간 50분이 걸리는 남부 횡단 대장정이었다. 주유소와 마트를 들른 네 멤버는 곧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꼭 가야 할 일생일대의 장소 '아말피 코스트'에 들어섰고 아름다운 이색 경치에 감탄했다.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한참을 달린 끝에 이들은 해안 절벽 캠핑장에 입성했다.

4인용 인디언 텐트가 놓인 네 사람의 캠핑 사이트에서는 파노라마 지중해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캠핑장 곳곳에 열린 식재료는 얼마든지 따먹을 수 있었다. 하루만 머물기 아쉬워 이번엔 특별하게 2박을 체크인 한 멤버들은 곧 이 캠핑장의 엄청난 단점을 깨달았다. 절벽에 위치한 탓에 계단 지옥을 견뎌야 했던 것.

앞서 아름다운 리셉션을 보고 "천국이다. 파라다이스"라며 감탄했던 라미란은 오르막길을 만난 뒤론 '천국의 계단' 오르는 사람처럼 변해 힘겹게 술을 몰아 쉬었다. 라미란은 "난 못 내려가.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캠핑장을"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쉴 틈 없는 일정이 이어졌다. 이들은 체크인 후 곧장 이탈리아 가정식을 배우기 위해 쿠킹 클래스로 향했다. 그러면서 곽선영이 처음으로 유럽에서 운전대를 잡았는데, 중앙선 없는 찻길에도 곽선영은 침착하게 벽에 딱 붙여 운전하며 남다른 운전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쿠킹 클래스는 텃밭에서 식재료를 직접 수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싱싱한 각종 채소들을 잔뜩 따온 멤버들은 호박꽃 튀김과 이탈리아의 가장 흔한 가정식 요리라는 브루스케타, 메인 메뉴 레몬 뇨키를 만들었다.

이때 요리 초보 이세영이 유독 애를 먹었다. 달걀 노른자와 흰자 분리부터 빵 썰기, 호박꽃 튀기기, 뇨키 반죽 만들기, 웍 돌리기까지 해본 이세영은 부족한 요리 실력 탓에 반죽이 "개불 같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최선을 다했고, 노력 끝에 예쁜 뇨키를 만들어 선생님으로부터 "퍼펙트"라는 칭찬을 받았다. 5살 때부터 배우 활동을 해온 이세영은 요리를 해 재밌냐는 말에 "어렸을 때 이런 거 못 해보서 너무 좋다"고 답하며 웃었다.

이런 이세영은 3시간 만에 만든 음식을 맛보다가 코가 찡한 느낌에 당황했다. 앞서 요리 중 이세영은 빵에 마늘을 바르는 라미란에게 "하나 엄청 맵게 할까?"라고 속삭이며 다른 멤버들 모르게 복불복 함정을 팠는데 하필 마늘 듬뿍 발린 빵에 본인이 당첨된 것. 이세영은 라미란을 바라보며 "빵이 맵네"라고 토로했고, 이세영이 제 덫에 걸린 걸 아는 라미란은 몰래 웃었다. 이세영은 그래도 "빵 매콤한 것 괜찮은 것 같다"며 마늘이 잔뜩 발린 빵도 맛있게 먹었다.

캠핑장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이탈리아 거대 수박을 나눠 먹고도 허기가 달래지지 않자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가지전 등 술안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세영은 간장 양념을 만들다가 라미란의 옷에 엎는 대형사고를 쳤고 라미란은 "정말 죽일까? 난 세영이를 미워하고 싶지 않아"라며 장난스레 분노를 드러냈다. 라미란은 이세영이 옷을 걱정하자 "버리면 되지"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멤버들은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비닐이 찢긴 채 사라진 고기를 발견해 범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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