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솜이불 주문했는데…도착한 건 '곰팡이 이불'

유화연 인턴 기자 2024. 11. 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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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솜이불 안에서 곰팡이로 뒤덮힌 검은색 솜이 발견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도우인에 따르면 중국의 한 여성이 인터넷으로 주문한 59위안(한화 약 1만1500원)짜리 솜이불에서 도착하자마자 이상한 곰팡이 냄새가 났다.

이불 안에는 하얀색 솜이 아닌 검은색의 먼저 덩어리 같은 것이 들어있었다.

이어 그는 "머리카락, 먼지, 곰팡이 등이 뒤얽혀 이불 안에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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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인터넷으로 주문한 솜이불 안에서 정체 모를 검은색 솜이 발견됐다.(사진=QIY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중국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솜이불 안에서 곰팡이로 뒤덮힌 검은색 솜이 발견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도우인에 따르면 중국의 한 여성이 인터넷으로 주문한 59위안(한화 약 1만1500원)짜리 솜이불에서 도착하자마자 이상한 곰팡이 냄새가 났다.

여성은 곧바로 이불을 뜯어 봤고, 경악했다.

이불 안에는 하얀색 솜이 아닌 검은색의 먼저 덩어리 같은 것이 들어있었다. 여성은 영상을 촬영하며 "도대체 무슨 쓰레기를 넣어둔 거지" "왠지 냄새만 맡아도 뭔가 잘못된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머리카락, 먼지, 곰팡이 등이 뒤얽혀 이불 안에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판매자에게 사진을 보내며 "머리카락까지 보내신 거냐"고 물었고, 판매자는 "머리카락이 들어있을 리 없다"고만 대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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