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누가 美대통령 됐든 영향 미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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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어느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는지는 자국에 결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7일(현지시각) 말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테헤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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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어느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는지는 자국에 결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7일(현지시각) 말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테헤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승리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며 "이란과 이란 정치 체제는 내면의 힘과 위대하고 고귀한 국가에 의지하고 있는 국민들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 등 미국 대선 결과에 의미를 부여하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이슬람 국가들이 단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이슬람 세계의 모든 나라가 형제이고 단결한다면, 시오니스트(이스라엘) 정권은 억압받는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인민에 대해 감히 범죄를 저지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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