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토트넘 수비 붕괴, 갈라타사라이에 전반 1-3(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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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로 출격했지만 수비 붕괴로 토트넘이 패배 위기에 몰렸다.
전반전은 갈라타사라이가 3-1로 앞섰다.
전반 19분 토트넘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0분 토트넘의 빌드업을 끊어낸 갈라타사라이의 속공이 골로 연결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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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선발로 출격했지만 수비 붕괴로 토트넘이 패배 위기에 몰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RAMS 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단계 4차전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갈라타사라이가 3-1로 앞섰다.
전반 2분 윌크셔가 공간 침투해 첫 슈팅을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6분 갈라타사라이가 원더골로 선제 득점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박스 밖으로 클리어링된 볼을 유누스 아크귄이 발리 중거리 슈팅으로 처리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 19분 토트넘이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넘어지는 상황에서 어드벤티지가 선언돼 공격이 이어졌다. 그레이의 롱패스를 존슨이 원터치로 배급했고 랭크셔가 쉬운 문전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25분 갈라타사라이가 좋은 기회를 놓쳤다. 라인 브레이킹을 성공한 오시멘이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메르텐스의 세컨볼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0분 토트넘의 빌드업을 끊어낸 갈라타사라이의 속공이 골로 연결될 뻔했다. 뒷공간 패스를 오시멘이 받아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분 뒤에는 오시멘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토트넘의 빌드업이 끊겼다. 오시멘이 한 번 더 라인을 타고 들어갔고 한 템포 빠른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전반 39분 비슷한 기회가 한 번 더 왔다. 토트넘 빌드업 차단 후 시작된 속공이 오시멘의 1대1 찬스로 한 번 더 연결됐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1분 뒤 오시멘이 찬스를 또 놓치지는 않으면서 멀티골을 넣었다. 메르텐스의 절묘한 크로스를 오시멘이 원터치로 마무리했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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