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물결 흐르는 나주에서 전통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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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8일부터 이틀간 '2024 남도 주류 페스타'가 열린다.
남도 주류 페스타는 전남도와 나주시, 전남관광재단이 체류형 관광과 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의 각 고장을 대표하는 최고의 맛과 품질의 전통주를 빛가람 호수공원에 펼쳐지는 아름답고 화려한 불빛 속에서 맛보는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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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8일부터 이틀간 ‘2024 남도 주류 페스타’가 열린다.
남도 주류 페스타는 전남도와 나주시, 전남관광재단이 체류형 관광과 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전남 22개 시군과 중국 쓰촨성 주류 기업 등 국내외 30여 개 주류 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생산주 전시·홍보 및 시음,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주와 찰떡궁합인 각종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음식부스·푸드트럭과 호수공원 캠프닉(캠핑+피크닉), 술 공방 체험, 펫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바텐더가 출연하는 세계 칵테일 쇼 경연, 스타 셰프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프리미엄 남도술 경매쇼 등 관광객의 입맛을 자극할 색다른 볼거리도 선보인다.
주류 페스타 개막과 함께 ‘빛가람 호수공원에 흐르는 빛의 물결’을 주제로 ‘2024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가 24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빛’을 소재로 개최하는 첫 축제 행사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하게 밝혀줄 빛 조명과 다채로운 조형물이 관광객에게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가람 호수공원 여울다리에서부터 음악 분수대 구간에 빛 게이트, 스카이라인, 커튼 로드, 파티 라이트 등 다양한 테마와 형태의 빛 조형물 20여 개가 호수공원 일대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빛 조형물과 야간 조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의 각 고장을 대표하는 최고의 맛과 품질의 전통주를 빛가람 호수공원에 펼쳐지는 아름답고 화려한 불빛 속에서 맛보는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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