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은행 취업, 영진전문대 현지 연수 큰 도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이 축적한 자료와 경험, 지도교수님의 세세한 조언이 해외 취업에 도움이 됐습니다."
김 씨는 "특히 일본 현지에서 가진 연수에 참여하면서 해외 취업에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 일본 기업 경험이 더 큰 성장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진전문대 일본IT과는 18년간 축적된 일본 취업 경험과 일본 현지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IT학과 졸업예정자 전원 日 취업
영진전문대 일본정보기술(IT)학과 3학년 김정원 씨(23·사진)는 최근 일본 도쿄 소재 기라보시(綺羅星)은행 채용 내정서를 받았다. 김 씨는 “꿈을 이뤄서 참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상업고를 졸업하고 또래 친구들보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다. 처음에는 돈을 벌 수 있어서 좋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전문 지식을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대학 진학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일본 문화를 좋아했고, 평소 웹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김 씨는 2022년 영진전문대 새내기가 됐다. 그는 “어느 대학을 갈지 고민하던 중 영진전문대 일본 취업반을 알게 됐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전했다. 입학 당시만 해도 IT 분야는 문외한이었다. 일본어도 기초 수준. 김 씨는 “동기들보다 한 살 더 먹은 언니, 누나였기 때문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일본어와 전공 공부에 집중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일본어는 대학에서 진행한 일본어 특강을 집중해 들었고, 일본인 유학생과 함께한 프로그램도 회화 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졸업을 앞둔 3학년은 정신없이 보냈다.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 답변 준비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면서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보냈다. 김 씨는 “특히 일본 현지에서 가진 연수에 참여하면서 해외 취업에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 일본 기업 경험이 더 큰 성장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진전문대 일본IT과는 18년간 축적된 일본 취업 경험과 일본 현지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내년 졸업예정자 42명 전원이 일본 기업에 채용돼 입사 준비를 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의혹’ 부인한 尹, 특검 거부
- 尹 “체코 원전 헐값 수주 주장은 무식한 얘기”
- 친한 “안 하느니만 못한 회견” 野 “김건희 특검법 필요성 커져”
- 예산 논의 예결위서도… 野 “국정 농단” 與 “이재명재판 생중계” 공방
- 트럼프, 尹과 첫통화서 “美조선업, 韓협력 필요”
- 트럼프 “韓군함 세계 최고, 협력 필요” 尹 “美안보 위해 적극 참여”
- 러셀 前차관보 “트럼프 2기 불확실성, 1기의 제곱 될것”
- “보톡스 반값에 해드려요”… 필수의료 생존 위협하는 공장식 네트워크 의원들
- [단독]가짜 진단서 떼주고 환자 모은 병원 적발
- 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