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보다 삶이 우선’ 뮌헨-벤피카전서 쓰러진 팬, 병원 이송 중 사망…“슬픈 소식, 우리는 애도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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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보다 삶이 우선이다."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안츠 아레나 관중석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 경기 시작부터 그림자가 드리웠다. 뮌헨 서포터즈는 평소와 같은 강력한 응원을 자제했고 구단 역시 경기 중계 및 보도를 줄였다"며 "마지막 휘슬이 울린 후 약 1시간이 지난 뒤 팬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우리는 그의 가족, 친척과 함께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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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보다 삶이 우선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뮌헨이 있어 매우 중요했다. 지난 아스톤 빌라, 바르셀로나전에서 모두 패배, 이대로라면 16강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오랜 시간 기다렸던 챔피언스리그 승리. 하나, 뮌헨과 팬들은 크게 축하할 수 없었다. 그들이 웃을 수 없었던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독일 매체 ‘빌트’를 비롯해 복수의 매체는 뮌헨과 벤피카의 경기가 열린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경기 초반 한 팬이 심장 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것. 이 사실이 알려지며 뮌헨 팬들은 그를 존중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거나 응원 구호를 외치지 않았다.
뮌헨 서포터즈는 “긴급한 응급 상황이 발생한 만큼 오늘 경기는 평소처럼 응원하지 않을 것이다. 스포츠보다 삶이 우선이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많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쉽게도 쓰러진 팬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었지만 도중 사망했다고 한다.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안츠 아레나 관중석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 경기 시작부터 그림자가 드리웠다. 뮌헨 서포터즈는 평소와 같은 강력한 응원을 자제했고 구단 역시 경기 중계 및 보도를 줄였다”며 “마지막 휘슬이 울린 후 약 1시간이 지난 뒤 팬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우리는 그의 가족, 친척과 함께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센트 콤파니 뮌헨 감독은 경기 후 “이 순간에는 축구를 이야기하기 어렵다. 평소처럼 축하하기도 힘들었다. 우리는 경기 직후까지 상황을 알지 못했다. 모든 팬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불행하지만 오늘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콘라트 라이머 역시 이에 대해 “경기 도중, 그리고 끝난 직후에는 이 사실을 몰랐다. 우리는 팬의 가족에 힘과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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