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 “전 남편 조성민, 베드신·신음소리 이야기 스트레스” (특종세상)
손봉석 기자 2024. 11. 8. 02:39
배우 장가현이 전 남편 간섭으로 연기 활동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이 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장가현이 출연해 아픔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장가현은 연기학원에서 연기 연습에 몰두하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연기를 28년 정도 했는데 자극적인 방송에 한 번 나간 이후로 드라마 (출연 제의가)끊어졌다. 2년 동안 쉬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과 전쟁’등 드라마에서 활동을 한장가현은 2000년 015B 객원 보컬 출신 가수이자 드라마 OST, 음악 프로듀서 조성민과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20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22년에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었다.
장가현은 결혼 생활 중에서도 전 남편 반대로 연기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장가현은 “그 당시에 영화 시나리오가 하나 들어왔는데, 복귀하고 싶었다. 해보고 싶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영화에 베드신이 있었다. ‘어떤 신 찍었냐’, ‘신음소리 어떻게 리허설하냐’고 이야기를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더라”고 고백했다.
장가현은 이혼 후에도 여전히 전 남편 조성민, 전 시어미니와 함께 살았던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집에 여전히 남아있는 가족사진에 “그대로 걸려있다. 아이들 보라고 (놔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 당시 두 아이를 양육하는 장가현이 월세집을 조성민은 차를 갖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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