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北외교관 초치해 러 파병 항의…"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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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자국 주재 북한 외교관을 초치해 러시아 파병에 대해 항의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RBC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르모안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파리 주재 북한 외교관을 초치해 "우리는 (북한의) 그러한 지원에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RBC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같은 파병이 "러시아와 북한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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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프랑스가 자국 주재 북한 외교관을 초치해 러시아 파병에 대해 항의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RBC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르모안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파리 주재 북한 외교관을 초치해 "우리는 (북한의) 그러한 지원에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르모안 대변인은 북한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우리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미국 국방부 등은 북한군 1만1000명이 러시아에 도착한 상태로 보고 있다.
RBC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같은 파병이 "러시아와 북한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부"라고 말했다.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 군인과 첫 교전이 있었다며 세계가 불안정성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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