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레미콘 배합비 자동조정·산재 예방

[2024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SHLab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해 온 SHLab(대표 이원곡)가 최근 레미콘 자율생산시스템 AICon을 출시했다. AICon은 레미콘 생산부터 물류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산업 안전성을 강화한 혁신적인 자율생산 시스템으로, 레미콘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AICon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 슬럼프 판독 기술을 통해 레미콘 품질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자동으로 배합비를 조정하는 기능이다.

또한 작업자 감지 기술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레미콘 생산공정 중 믹서 내부에 작업자가 진입했을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경고 시스템을 작동시킴으로써 산업재해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SHLab는 AICon을 통해 한국 및 글로벌 레미콘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스마트건설 플랫폼 분야에서 산업안전 솔루션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