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베어링·그리스 국산화… 일본산 수입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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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산업용 윤활유 유통전문 사업자를 시작으로 2022년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타우(대표 최인석)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클린룸 내 생산장비용 베어링 및 감속기용 특수(불소) 그리스 전문 생산업체이다.
이후 한국타우는 국산 그리스의 불량률을 낮추고 베어링 교체비용 또한 30~40% 절감하며 2022년 일본의 T사에 처음으로 국내 불소그리스 120kg(12만 달러)을 역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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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산업용 윤활유 유통전문 사업자를 시작으로 2022년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타우(대표 최인석)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클린룸 내 생산장비용 베어링 및 감속기용 특수(불소) 그리스 전문 생산업체이다.
지난 30여 년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장비 내 일본 베어링과 부품들의 점유율은 95% 이상에 이른다. 여기에 일본산 그리스 제품을 사용하도록 강요받은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일본산 그리스가 품질 면에서 윤활(내구)성 및 파티클 비산 등의 문제를 개선하지 않자 클린룸 내 생산제품들은 지속적인 수율 저하를 나타냈다.
이에 한국타우는 반도체 조립공정에서 일본산 그리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년간 국산화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2020년 3월 S사로 품질 개선의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후 한국타우는 국산 그리스의 불량률을 낮추고 베어링 교체비용 또한 30~40% 절감하며 2022년 일본의 T사에 처음으로 국내 불소그리스 120kg(12만 달러)을 역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1월에는 로봇 RV감속기용 그리스 국산화를 완성하고 국내외 로봇 제작업체들과 마무리 실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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