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사업강화’ LG전자, 세탁기 새 라인업 공개
윤진호 기자 2024. 11. 8. 00:45
AI 기술 탑재 ‘LG 프로페셔널’
LG전자가 상업용 세탁기·건조기를 앞세워 글로벌 가전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독일에서 6일 개막한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서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라인업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 LG 프로페셔널 제품군은 30·25·20㎏ 세탁기와 30·25㎏ 건조기,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끝내는 일체형 콤보(세탁 25㎏·건조 16㎏)다.
이 제품군에는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기에 적용된 AI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물과 세제의 사용량을 조절하고, 최적으로 탈수해 세탁 시간을 단축한다. 건조기의 AI 센싱 드라이 기능은 건조물 무게를 감지하고 미리 설정한 정도에 맞춰 건조를 진행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